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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금까지 남북간 이뤄진 모든 합의를 무효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깊은 유감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정부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북한이 남북간 정치·군사적 대결상태 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를 무효화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정부가 깊은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통일부는 남북한의 합의는 일방의 주장에 의해 폐기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특히 북한이 거론한 NLL, 서해 북방한계선과 관련해선 반드시 준수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남북간 긴장이 조성·확대되는 것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북한에 대화와 협력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차분하게 대응해 나갈 방침입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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