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난해 건국 60년을 계기로 건립을 추진해온 현대사박물관이 '국립대한민국관'으로 명칭을 바꿔 박물관이 아닌 미래형 전시관으로 조성됩니다.
또 명칭 변경과 함께 국립대한민국관의 건립 규모도 처음 계획보다 축소될 예정입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국립대한민국관은 세대간, 지역간, 이념간 대립과 단절을 넘어 상호이해와 공감 속에서 국민통합을 이뤄낼 공간이 돼야 하며, 명칭 변경을 포함해 전시관 구성 등은 조만간 출범할 건립위원회에서 확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립대한민국관은 첨단 정보통신 기술과 문화기술을 활용해 사이버틱한 가상현실까지
다루는 미래형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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