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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음악산업 진흥 중기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빌보드 차트와 같은 K-pop차트를 만들고 대중음악전문 공연장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대중음악을 세계화 하겠다는 것이 주요내용인데요.

우리나라 음악산업의 현재모습과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우리 일상생활과 뗄래야 뗄 수 없는게 바로 음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음악산업이란 말은 좀 생소한데, 음악산업 뭘 말하는 겁니까?

네, 음악산업은 음반산업과 디지털음악산업 음악공연산업과 노래연습장업 등 4가지 산업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시장규모를 보면 2006년 기준으로 전체 시장규모가 1조8천618억원이고, 분야별로 보면 노래연습장업이 1조 2천321억원으로 전체음악산업의 66%를 차지하고 있고 디지털음악산업이 3천562억원 음악공연산업이 1,887억원 음반산업이 848억원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노래를 좋아해서 노래연습장업 규모가 상당히 크군요.

그런데, 예전에는 음악을 들으려면 CD를 구입해서 들었는데 요즘은 음원을 다운로드 받아 듣죠.

음악시장이 많이 디지털화가 됐죠?네, 음악산업의 디지털화는 2000년을 기점으로 급속히 진행됐는데요.

이 때문에 음반산업은 이후 급속히 침체되고 CD대신 MP3 그러니까 디지털음악산업은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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