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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 제한·차단 조치에 대해 "매우 근시안적 사고에서 나왔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현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남북 사이에 미래의 희망을 위해 훼손하지 않고 나갈 수 있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이번 개성공단 사태는 그런 희망에 상처를 줬다"고 밝혔습니다.
현 장관은 또 향후 남북관계와 관련해 원칙을 견지하고 유연성을 발휘해 가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언제, 어디서나 북한과 만나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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