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오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인권이사회에서 북한인권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유엔은 결의안을 통해 “고문과 정치범 포로수용소가 존재하는 북한에 대해 심각한 인권침해”라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북한 주민들이 국제사회의 인도적 지원에 제한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인권문제는 인류보편적인 기본 가치라는 기본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이번 북한인권결의안은 47개 이사국 가운데 공동제안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한 26개국이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