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등의 에너지기술 개발은 녹색성장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인데요.
정부가 국가 중장기 연구개발 사업인 에너지 기술 개발사업에 올해 총 1천7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에너지 고갈과 기후변화로 인한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고, 국가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에너지기술 개발.
정부가 이 분야의 올해 핵심 추진과제를 확정했습니다.
주요과제를 살펴보면 자원 순환과 산업에너지기술 개발 보급을 위한 에너지 자원기술, 신재생에너지 기술, 전력산업 원천기술 등의 전력기술, 그리고 방사성 폐기물 관리를 위한 방폐관리기술의 4대 분야로 구성되며, 이들 분야에 올해 모두 1천744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들 4대 분야와 관련해 핵심기술 250개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2013년까지 1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술개발 사업자는 사업자 공모에 이은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오는 6월까지 확정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이번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이 그린에너지 산업 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활성화 등, 저탄소 녹색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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