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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종플루 추정환자 모두 3명

세계보건기구가 돼지인플루엔자 SI의 명칭을 인플루엔자 A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서 추정환자가 추가로 발생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진향기자

네, 복지부에 나와있습니다.

Q1> 추정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A1> 네, 인플루엔자 A 첫 추정환자인 50대 여성과 함께 사는 다른 40대 여성도 추정환자인 것으로 밝혀져 국내 첫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또 첫 추정환자와 접촉하지 않은 50대 남성 1명도 추정환자인 것으로 진단돼 현재까지 추정 환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습니다.

40대 여성 추정환자는 최초의 추정환자인 50대 여성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차에 태워 함께 거주하는 숙소인 공동 시설로 데려온 사람입니다.

만약 최초의 추정환자인 50대 여성이 인플루엔자 A로 확진될 경우 국내에서 사람 간 2차 감염이 발생한 것이 되는데요, 2차 감염은 사람끼리의 감염을 뜻하는 것입니다.

한편 첫 추정환자인 50대 여성은 현재 건강상태가 아주 양호한 것으로 확인돼 이르면 오는 일요일 퇴원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네, 그리고 국내 대응상황도 한층 강화될 것 같은데요,

A2> 네, 정부는 비상방역체제글 가동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어제부터 전재희 복지부장관의 진두지휘 아래 중앙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보다 치밀한 대응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우선 인천공항 검역소에 20대의 열감지카메라와 전담감시요원 36명을 추가배치하는 등 조기발견시스템을 강화했습니다.

또 이미 멕시코 등 위험지역을 다녀온 입국자에 대해서도 관계부처로부터 명단을 입수해 추적관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자진신고 유도를 위해 안내문 배포와 보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긴급책정된 추경예산으로 항바이러스제 250만명 분과 백신 130만명분을 추가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복지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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