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교생들의 키와 몸무게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는 반면 저체중 학생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건강검사 결과에 따르면 비만도는 지난해 11.2%로 2007년 11.6%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비만도의 반대 개념인 저체중 학생 비율은 지난해 6.1%로 전년 5.8%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 등으로 정상 체중에 미달인 학생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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