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장성부부들이 오늘 이명박 대통령의 초청으로 청와대에 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튼튼한 한미동맹 관계는 우리국민들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신뢰의 바탕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주한미군 장성부부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미 양국이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한 공조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완벽하게 방어할 수 있는 동맹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이는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신뢰의 바탕이 되고, 세계평화와 한반도 안정에도 큰 힘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오는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한층 강화된 한미동맹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대를 맞아 세계평화와 인류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협력의 새 장이 열리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한편 월터 샤프 한미 연합 사령관은 혈맹으로 맺어진 한국과 미국은 최근 북한의 도발에 따라 더욱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며 어떠한 위협이 있더라도 한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 대통령이 한미 동맹의 굳건한 의지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연합사 기념주화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주한 미군 장성을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6년만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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