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부진이나 마케팅 능력 부족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전문 컨설팅 지원이 확대됩니다.
건당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비용으로 경영 전반에 관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 평택에서 외식업을 운영하고 있는 K씨.
식당 운영이 처음이다 보니 매장운영이나 고객 대응방법 등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소상공인 지원센터의 자영업 컨설팅을 통해 빠르게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06년 도입된 자영업 컨설팅 지원사업은, 근로자 5인 미만 음식과 도소매 같은 생활형 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매출확대나 업종전환 등 경영 애로사항에 관한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특히 올해는 컨설팅 지원건수가 지난해보다 5천 건 정도 많은 7천 건으로 확대되는 등 지원혜택이 대폭 강화됐습니다.
일반 컨설팅을 먼저 시행한 이후, 현장방문을 통한 심화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예년과 다른 점입니다.
심화 컨설팅의 경우 마케팅과 홍보, 인터넷 쇼핑몰 구축 등의 분야에 관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을 하면 두명에서 네명으로 이뤄진 전문컨설턴트 팀이 직접 방문해, 체계적인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합니다.
소상공인 종합정보 시스템에 접속하면 자세한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반 컨설팅의 경우 5만원, 심화 컨설팅은 10만원 정도의 저렴한 비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KTV 김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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