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 하면 미래 먹을거리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분야죠.
정부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전주기적인 진단과 개선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정부가 차세대 성장동력 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전반적인 진단에 나섰습니다.
이를 위해 지식경제부는 '연구개발 전주기 프로세스 혁신방안' 수립을 위한 테스크포스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습니다.
연구개발 사업의 전 과정인 기획-평가-성과 분석의 단계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지난 5월 통합연구개발지원기관의 발족으로 연구개발 추진체계를 정립한 데 이어서, 이번엔 추진방식에 대한 손질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지식경제부의 올해 연구개발 사업 예산은 약 4조원.
예산은 확대됐지만, 추진 과정은 1조원대 이전의 과거 방식을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것이 사실입니다.
회의에 참석한 산·학·연 민간전문가와 연구개발지원기관, 정부 관계자들은, 연구개발 사업의 기획과 평가 단계에서 수요자, 즉 기업들의 다양한 의견을 지금보다 더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정부는 본격 개시된 혁신방안 수립의 윤곽이 드러나는 8월 초부터,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지역별 공청회도 개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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