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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결·대화 연속…"대화 우선 돼야"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남북관계는 대화와 대결 구도의 연속이었습니다.

지난 59년 동안 남북관계를 짚어보고 현 정부가 목표로 삼고 있는 상생 공영을 이루기 위한 선결조건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전쟁고아 10만과 이산가족 1천만 명이라는 아직까지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남긴 6.25 전쟁.

이후 남북은 냉전과 화해,대결과 대화를 반복하며 59년을 보냈습니다.

1972년 남북공동선언을 채택하며 남북이 처음으로 ‘통일’을 한목소리에 담았다는 단꿈에 빠진 지 얼마 되지 않아 북한은 76년 판문점 도끼 사건을 일으켰고, 85년 첫 이산가족 상봉으로 한반도에 불어온 온기는 87년 KAL폭파사건으로 급속하게 냉각됐습니다.

속내를 알기 어려운 북측의 태도는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다양한 평가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햇볕정책으로 불리기도 했던 지난 10년동안의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정확하고 냉정한 평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현 정부는 상생과 공영이라는 큰 목표를 세우고 상호주의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의 원칙을 새롭게 정립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불거지고 있는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는 일방적인 양보나 지원이 아닌 남북 공동의 미래를 위해 실용적인 측면에서 논의하자는 것이 우리 정부의 입장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이 지속될 경우 앞으로 북한의 고립과 내부 상황 악화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고립에서 벗어나고 현재의 남북 긴장관계를 풀기위해서는 우선 대화의 장으로 나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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