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확대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 정책으로 수립하고 발표할 때 서민들의 의견을 보다 많이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서민들을 위한 정책 마련을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확대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앞으로는 정책을 수립하고 발표할 때, 그 정책이 서민들에게 어떤 영향과 혜택을 줄 것인지 더 깊이 고민해서 국민들의 의견을 좀더 수렴하고 충분한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청와대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권력기관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서비스기관에서 일한다는 생각으로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상황에 맞는 경제위기 이후의 대응방안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세계 경제는 예측할 수 없는 격변기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 확장경제로 가야 하느냐 신중하게 가야 하느냐 하는 것은 나라마다 사정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들을 따라 갈 것이 아니고 우리는 우리 사정에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으로 중요한 것은 내수진작과 투자활성화인데 특히 정부는 내수 진작 방안을 더 깊이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전대미문의 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공직자들만의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민간과 소통을 많이 해서 지혜를 빌리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늘릴 것을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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