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네, 앞서 보셨듯이 정부가 지역 투자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는데요.

개막식에서만 모두 16건의 MOU가 체결돼, 4조3천억원에 이르는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됩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립니다.

반경 2.5km 내에 대학병원 5개가 모여 있고 광역경제권 선도사업으로 의료기기산업을 육성해온 대구 경북의 의료단지.

세계 어느곳의 첨단 의료 복합단지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자동차 산업과 디지털 가전산업의 토대위에 첨단 부품소재 산업까지 영역을 넓혀가는 광주 또한,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조금만 눈을 돌려봐도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떠오르는 지역 홍보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무엇보다 지자체 수준에서는 어려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광역경제권의 선도산업 분야를 부각시킨 결과, 개막식에서만 모두 16건의 투자 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이들 MOU가 계획대로 모두 실행되면 지역에 총 4조3천405억원의 자금이 투자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박람회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발전과 기업투자를 연계하는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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