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가 충남 지역 민생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는 현장을 찾은 한 총리는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생산적인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전통시장과 희망근로 프로젝트 현장을 찾는 등 충남 지역 민생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한 총리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보령의 한 체험.휴식공간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 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이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별로 특성에 맞는 생산적입 사업을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에 앞서 청양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대형마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이 지역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홍성의 축산도축시설을 방문해 한 EU FTA 타결로 축산농가와 관련 업계를 우려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FTA 타결로 우리 축산 산업이 선진국 수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 총리는 현장방문에 앞서 국립생태원 착공식에 참석해 부여군이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서가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한승수 국무총리
<오늘 오전, 국립생태원 착공식>
"녹색 성장은 1~2년 아닌 50~60년 갖고 추진하는 개발 전략이다. 임기 끝나면 끝나느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터를 닦는 것이다."
한 총리는 이어 부여 백제역사재현단지를 방문해 충남의 대표적 관광자원으로 활성화되면 한국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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