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전국 '실질 지역내 총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1.6% 상승했습니다.
서비스업은 2.7% 증가한 반면, 건설업의 경우 7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였는데요.
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조태영 기자>
국가데이터처는 지난해 4분기 전국 '실질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2.6%)과 충청권(1.2%), 호남권(0.4%) 등 모든 권역에서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충북(4.7%), 서울(3.7%), 인천(2.6%)은 광·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 증가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강원(-1.8%), 경남(-1.3%), 전남(-0.7%)은 건설업과 광·제조업 감소 여파로 마이너스 기록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전체 광·제조업 성장률은 1.7%였습니다.
반도체와 선박 등의 생산이 늘어난 충북(8.5%)과 인천(5.5%), 전북(4.3%)을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7%로 집계됐습니다.
금융·보험, 도소매 등의 생산이 늘어난 서울(4.2%), 세종(3.2%), 경기(2.9%)를 중심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7.4% 줄어들며 부진을 이어갔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선경 / 국가데이터처 소득통계과장
"모든 권역과 대부분의 시도에서 건설업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건설업은 2024년 2분기 이후 7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고요."
한편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 GRDP 성장률은 1%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기업이 밀집된 충북(4.4%)은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전남(-1.8%), 대구(-1.3%) 등은 건설업 부진으로 역성장했습니다.
(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손윤지)
KTV 조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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