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아리랑 2호, 3년간 활동…연장 가능

지구 저궤도용 실용위성인 우리나라의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2호가 발사된 지 오늘로 꼭 3년이 됩니다.

현재 문제없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임무수행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7년과 지난해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2호에서 내려다본 인천 송도 청라지역의 모습입니다.

지난 5월18일 촬영된 나로우주센터의 모습도 바로 눈앞에서 보듯이 선명하게 찍혔습니다.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2호가 러시아에서 발사된 지 28일로 꼭 3년을 맞습니다.

지금도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아리랑 2호는 현재 세계상용 위성 서비스 시장에 진출해 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아리랑 2호는 한반도의 정밀 촬영과 지리정보시스템 구축 등의 목적을 갖고 우리 손으로 만들어졌습니다.

7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발사된 뒤에는 하루 평균 14바퀴 반을 돌며 지금까지 1만 8천 900여회 이상의 영상 촬영을 했습니다.

또 위성과 지상간의 교신을 8천 500회 이상 수행하기도 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아리랑 2호의 상태가 양호하기 때문에 앞으로 2년간 임무 수행을 연장해도 좋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성은 통상 3년 운영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고, 아리랑 1호도 문제 없이 연장 운영됐던 사례를 볼 때 이러한 예상은 향후 상당기간동안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정부는 한차례 발사가 연기된 나로호의 1단계 연소시험이 오는 30일 러시아에서 실시되고, 결과가 좋을 경우 다음달 중순 이전에는 발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KTV 장유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