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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항바이러스제 추가 구입, 올 겨울 충분"

전병율 질병관리본부 전염병대응센터장은 어제 KTV '정보와이드 6'에 출연해, 현재 보유한 항바이러스제의 양에다 추가 구입까지 되면, 이번 겨울을 보내는 데 충분하다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의 시행초기 혼선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병율 전염병대응센터장은 현재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전체 인구의 11%에 해당하는 531만명 분이라면서, 현재 추가 구입을 추진중인 만큼 올 겨울 약품 수급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센터장은 그러면서, 현재 전체국민 대비 10% 수준인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량을 향후 20%로 높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신종플루 예방백신과 관련해서는, 많은 나라들이 예방백신 자체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는 자체 생산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올해 국내에서 최대 6백만명분을 생산하고, 부족한 양은 세계 백신 생산업체와의 협상을 통해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국민의 27% 수준인 1천 330만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사시 의약품의 특허권을 잠시 정지시켜 복제약을 생산하는, '의약품 강제 실시권'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 센터장은 아울러, 치료 거점병원과 거점약국이 시행초기 다소 시행착오를 보이고 있지만, 지속적 현장 점검을 통해 다음주까지는 현장의 혼선이 해소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개인 위생 관리라며, 생활속에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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