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경기회복 국면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석달 연속으로 백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보시겠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달 IT수출은 106억달러.
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7.6% 감소했지만, 석달 연속 백억달러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수출 감소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릿수에 진입하며, 51억2천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습니다.
품목별로는 디스플레이패널 수출이 각국의 수요 진작 정책과 맞물리면서 석달 연속으로 증가세를 이어갔고, 반도체도 해외 경쟁업체의 생산량이 줄면서, 작년과 비교해 수출 감소율이 한 자릿수로 대폭 완화됐습니다.
국가별 수출량은 중국이 46억8천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미국과 유럽연합, 중남미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IT 수출 회복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에 접어들고, 특히 패널의 경우 TV 등 세트상품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IT 수출은 변함없는 대표 효자분야의 지위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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