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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휴업보다 '등교중지' 우선 검토

신종플루 확산과 관련해 정부가 각급 학교에 새로운 대응지침을 내리고, 오늘부터 시행에 들어가도록 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일기자

네, 교육과학기술부에 나와있습니다.

각급 학교의 신종플루 대응지침, 어떤 것이 바뀐 건지 자세하게 전해주시죠.

네 정부는 앞으로 전국 초·중·고교에서 확진환자가 발생할 경우 대상학생만을 대상으로 등교중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고, 휴교나 휴업은 가급적 하지 말라는 `자제령'을 내렸습니다.

새로운 지침은 오늘부터 곧바로 시행됩니다.

휴업을 하면 학생들이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외부활동을 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와 접촉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학교에 있을 때보다 감염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해외여행 학생에 대해 일률적으로 입국 후 7일간 등교를 금지하던 지침도 폐지했습니다.

입국 시 신종플루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으면 곧바로 등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전 학생을 상대로 실시하고 있는 체온 측정은 당분간 계속 시행됩니다.

대신 체온 측정 결과 발열 학생이 발견되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도록 하고 의사소견에 따라 최대 7일까지 집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침을 새로 마련했습니다.

대학에 대해서도 신종플루 환자 발생 시 해당자에 대한 등교 중지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축제, 행사 등은 될 수 있으면 취소하도록 했습니다.

지금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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