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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유통구조 혁신해 동네슈퍼 살린다

기업형 슈퍼보다 거리로나 마음으로나 가까운 동네 슈퍼마켓.

하지만 열악한 소비환경과 가격 경쟁력이 취약점입니다.

정부가 유통구조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동네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대형마트에 비해 비싼 동네 슈퍼마켓의 물건 값, 그 차이는 무엇 때문일까.

A식품 라면 5봉지 한 묶음의 공장 제조원가는 2천480원.

대형마트의 경우 공장에서 곧바로 마트로 라면이 도착해 3천원에 판매되지만, 동네 슈퍼마켓은 대리점과 지역 도매상을 거치면서 판매가격이 올라갑니다.

이렇다 보니 동네 슈퍼는 대형마트보다 판매량은 물론이고 이율까지 훨씬 떨어집니다.

정부가 이 같은 유통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꿔, 동네 슈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생산자에서 동네슈퍼로 들어오기까지 거치는 대리점이나 중간 도매상의 유통과정을, 앞으론 중소소매유통본부 하나로 단순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와 함께, 동네 슈퍼의 시설과 서비스 현대화도 추진됩니다.

정부는 2012년까지 현대식 쇼핑공간인 이른바 '스마트 숍' 1만개를 추가 육성해, 서비스 면에서도 대형마트와 견줄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유통구조 혁신과 스마트 숍 육성에 투입될 정부 예산은 3년간 6천억원 가량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이같은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전국의 5만 여개의 슈퍼마켓에서 연간 2200억 원 이상의 상품 구입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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