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래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길에 초석을 쌓았다고 평가한 뒤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출범식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토공과 주공의 통합은 공기업 선진화의 신호탄이며 크나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리적 화합을 이룬만큼 이제는 기득권을 버리고 서로 양보하는 자세로 진정한 소통과 화합을 이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우수한 공기업과 업무 능력이 있는 CEO에게는 자신의 책임하에 회사 운영을 해나갈 수 있도록 재량권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민간 회사와 경쟁할 필요는 없다며, 서민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스스로 경쟁력을 갖고 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투기는 사회의 공적이라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한 보금자리 주택에 대한 어떠한 투기세력도 용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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