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문화원을 아십니까?
전국 시·군·구에 있는 지방 문화원은 그 지역의 향토 문화를 발굴해 보존하고 전승하는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방 문화원을 중심으로 촘촘하게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우리나라에는 전국 227곳에 지방 문화원이 있습니다.
지방 문화원은 지역 향토문화를 발굴하고 보존, 전승해 지역 문화를 진흥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까지 아우르는 지역 문화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고흥길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원장, 전국지방문화원장과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번째 문화원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서 지방문화원이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유산을 창조, 발전시키는 중심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정부도 지역주민 문화 향수 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문화원은 1947년 강화문화원이 최초로 설립된 이후 기초자치단체별로 꾸준히 설립돼 현재 227개 시·군·구 지역에 설치돼 활동중입니다.
지방 문화원은 일제와 6.25전쟁으로 파괴되고 손상된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되살리고 계승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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