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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한·페루 FTA 4차협상 오늘 시작

지난주에 한EU 자유무역협정의 가서명이 이뤄진 데 이어, 페루와의 FTA 협상도 속도를 냅니다.

오늘부터 페루 리마에서, 상품양허와 원산지 규정 등에 관한 한·페루 FTA 4차 협상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와의 교역량 16억 2천만달러를 기록하며, 거대한 남미 시장을 이끌고 있는 페루.

우리나라와 페루와의 FTA 협상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부터 나흘간 우리나라와 페루의 협상단이 페루 리마에서 4차 협상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상에선 협정문안의 분야별로 남아있는 쟁점에 대한 타결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입니다.

상품양허와 서비스, 투자 유보안, 품목별 원산지 규정 등이 핵심쟁점 분야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김해용 외교부 FTA 교섭국장이, 페루 측에서는 카를로스 포사다 통상관광부 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양측은 올해 모두 3차례의 협상과 회의를 통해, 협정문 21개 분야 가운데 무역원활화, 통신, 정부조달, 전자상거래, 경쟁정책, 노동 분야를 성공적으로 타결했습니다.

정부는 칠레에 이어 남미 국가인 페루와 FTA가 체결되면, 양국 경제·통상 관계의 강화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남미 지역 진출 확대 등에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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