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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불법 '스팸' 2011년까지 30%로 축소

잊을만 하면 오는 스팸문자와 메일 때문에 짜증났던 기억, 있으실 텐데요.

정부가 스팸문자와 메일을 줄이기 위하여 사전관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스팸 예방대책을 내놨습니다.

올해를 기준으로 하루 평균 전송되는 스팸문자와 메일은 약 400억통.

불필요한 광고 메일들이 대부분으로 이를 지우고 관리하는데도 막대한 비용이 허비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불법 스팸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그동안의 사후적 대응을 사전 예방으로 전환하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악성 스팸메일 발송자에 대한 휴대전화 개통 수를 이동통신사별로 1대로 제한하고 현재 1천건인 1일 문자발송 한도도 5백건으로 줄일 방침입니다.

또 이동통신사별로 지능형 스팸차단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토록 하고 한 번 신고된 스팸 메시지가 재전송되는 것을 막을 방침입니다.

이메일을 통한 스팸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악성코드에 감염된 PC와 비정상적인 서버에 의해전송되는 메일을 차단하는 예방책을 마련하고 주민등록 등초본과 차량등록원부 등을 활용해 과태료 징수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번 스팸 종합대책이 정상적으로 실현되면 2011년까지 전체 스팸의 30%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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