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을 코앞에 두고 봄도 한 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일요일까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삼일절 대체공휴일인 월요일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김유리 기자>
옷차림이 한층 가벼워진 시민들.
2월의 끝자락에 접어들면서, 봄기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27일) 한낮 기온이 서울은 15도, 대전은 13도, 대구는 11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보다 포근했습니다.
오전까지 비나 눈이 내린 강원 영동 지역은 건조특보가 해제됐지만, 강원 영서 지역과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녹취> 이광연 / 기상청 예보분석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태백산맥을 넘어 건조해진 동풍이 불면서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건조해지겠습니다."
바람을 타고 불씨가 크게 번질 위험이 있어, 화재 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번 주말까지 4월 초 수준의 온화한 기온이 예상되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 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강원 산지에는 1~3㎝의 눈이, 동해안에는 1㎜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요일 밤 제주도를 시작으로, 월요일에는 비와 눈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민혜정)
비나 눈이 내리면서 월요일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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