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아프가니스탄 지원문제와 관련해 "전투병 파병은 고려하지 않고 있지만 자체 지역재건팀을 보호할 수 있는 경찰이나 병력을 파견하는 문제 등 다양한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유 장관은 오늘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병원 직업훈련과 경찰 훈련을 대폭 확대한다는 방침하에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장관은 또 "아프간 재건을 위해 최소한 130명 정도의 민간 전문요원을
파견해 운영할 생각"이라며 "조만간 국회와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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