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순서는 우리 땅 구석구석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가 보는 시간, <대동문화도>입니다.
‘강호에 병이 깊어 죽림에 누워 있었더니 관동 팔백리에 방면을 맡기시니‘
학창시절 국어 시간에 배웠던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입니다.
네, 송강 정철이 강원도 관찰사로 부임해서 관동팔경을 유람하며 읊은 작품들로 구성돼있는데요, 송강 정철이 걸었던 그 길을 따라 걷는 산책길이 최근 조성됐다고 합니다.
무려 800리나 되는 긴 해안길인데요, 그 시작이 바로 강원도 고성입니다.
요즘 가을의 절정이라 더욱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고 하죠?
네, 관동별곡에 등장하는 청간정을 비롯해서 경승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그야말로
절경인데요, 관동 800리 길로 떠난 가을 산책, 강원도 고성을 지금부터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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