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산경찰서에서는 외국인 자율방범대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 광산구에는 5,300여명의 외국인이 체류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외국인에 대한 범죄 예방과 피해 방지 대책이 요구돼왔습니다.
이에 광주광산경찰서에서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주축으로 외국인 자율방범대를 꾸려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매주 한 번씩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과 질서유지 활동을 벌이게 되는 이들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범죄예방 활동 뿐 아니라 체류 외국인의 고충상담 통로 역할도 겸하고 있어 그 역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광산구에는 외국인 자율방범대 뿐 아니라 외국인 고용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외국인 자율방범대 서포터즈까지 생겨나 외국인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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