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두바이월드의 채무상환 유예 사태가 한국 경제에 미칠 영향이 극히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두바이 사태로 유럽 금융권이 흔들리는 최악의 사태에 번질 경우를 대비해 국내 금융과 외환시장에 대한 수시 점검 체제는 본격 가동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어제 권혁세 금융위 부위원장 주재로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습니다.
금융당국은 비상금융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밀착 모니터링하면서 두바이 사태로 인한 국제 금융 불안이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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