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확산 방지를 인해 사실상 중단됐던 병사들의 휴가 제한 조치가 한 달여 만에 사실상 해제됐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5일부터 제한조치가 내려졌던 병사들의 2차 정기휴가를 오는 7일부터 사실상 휴가제한 조치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면회와 외출, 외박도 현행처럼 부대장의 판단하에 이뤄지게 됩니다.
군의 이같은 조치는 신종플루 확산세가 한풀 꺾이고 있는데다 병사들의 가족이나 친구, 부대가 있는 지역 상인들의 반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