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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5% 내외 성장…경기회복 탄력에 초점"

정부는 내년 우리 경제가 5% 내외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경기하강의 위험요소가 여전한 만큼, 경기회복 국면에 탄력을 붙이는 데 경제운용의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내년 경제운용방향의 큰 틀과 방향을 정리했습니다.

내년 경제전망과 관련해서, 정부는 5% 내외의 성장률을 예측했습니다.

세계경제 여건이 개선되고 내수가 회복된다는 판단에 기반한 전망치인데요.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엇보다 올해 작년대비 0.4%까지 위축됐던 민간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설비투자도 큰폭의 플러스로 돌아설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마냥 낙관적으로만 생각할 수가 없는 것이 당면한 현실입니다.

세계경제의 가변성과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유가와 원자재값의 상승 등, 우리 경제의 상승세를 끌어내릴 불확실성은 도처에 산재해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정부가 제시한 내년 경제운용의 초점은, 올해의 경기회복 추세가 내년에 더욱 탄력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맞춰졌습니다.

정부는 내년에도 현재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지속해 출구전략 논란을 일축하고, 자본시장법에 기반한 금융시장 선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여기에 대기업의 3/1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2013년까지 1천개의 벤처를 발굴.육성하는 등 우리 경제에 '젊은피'를 수혈하는 작업도 가속화한다는 복안입니다.

이렇게 위기대응 능력과 산업체질을 강화하는 바탕 위에서, 일자리의 창출을 통한 서민생활 안정을 꾀하는 한편,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녹색성장산업의 육성 등, 국격을 높이고 미래를 준비하는 작업에도 정책력을 집중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KTV 최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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