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14일 통일부에 통지문을 보내 금강산관광과 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남북 실무접촉을 제안했습니다.
북한 측은 통지문에서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관광이 1년6개월이나 중단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26일과 27일 금강산에서 관광 재개를 위한 북남 실무접촉을 갖자"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습니다.
금강산 관광은 2008년 7월11일 남측 관광객인 고 박왕자씨가 북측 초병의 총격에 의해 사망한 다음 날부터 우리 정부의 결정으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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