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명절에는 맛좋고 몸에도 좋은 우리 농산물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높은 품질과 신선한 아이디어가 결합된 '2010 명절선물 상품전' 현장으로 가봅니다.
우리 고유의 쪽빛을 내는 넥타이.
감물이나 치자, 오배자 같은 약초로 염색한 특산품입니다.
연근김치에 국화김치, 깻잎양배추말이김치, 그리고 브로콜리김치까지.
건강을 고려한 자연재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김치들입니다.
김민주 / 서울 송파구 잠실동
"생전 못본 김치들이 많아서 재밌네요. 이것저것 둘러보고 있는데, 우리 농산물 구경하는 재미가 좋습니다."
백년초와 감률피, 인삼을 넣어 만든 오색의 쿠키.
당도와 크기, 모양, 색깔 등 까다로운 기준을 통과한 탑 프루트.
농촌진흥청의 기술지원을 받아 생산한 최고품질의 안전 농산물로, 땀 흘려 만든 결실을 소개할 땐 농민들도 뿌듯하기만 합니다.
이준호 / '얼음골 사과' 재배
"전국의 농민들이 땀흘려 재배한 최고의 농산품들이 모였습니다. 올 설 명절에는 신토불이 농산물을 선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기업체나 소비자들의 선물구매가 활발한 이같은 명절 특수시장은, 각 지역의 농산물 판로 개척에 톡톡한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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