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해외건설을 활성화하고 자유무역협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신성장동력을 해외에서 적극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합니다.
오늘 열린 대외경제 장관회의 소식,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해외시장에서 신성장동력 찾기.'
G20 정상회의 개최와 해외 원전수주로 우리의 대외활동에 시선이 집중된 올해, 정부가 목표로 삼은 대외개방 전략입니다.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 한해는 우리 경제가 회복기조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성장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세계경제환경에 대응해 우리의 대외전략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듬어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FTA 체결로 교역기반을 확대하고, 동아시아 경제 흐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는 한편, 신흥경제권과의 경협 확대,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확대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특히 해외 건설을 활성화해, 오는 2012년까지 연간 해외건설 수주 700억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경제교류가 확대되고 있는 중국과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안에 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를 출범시켜 양국간 경협 사업을 구체화하고, 동아시아 통합에도 대응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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