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설을 앞두고, 범부처 합동으로 민생 안정대책과 동절기 물가안정방안을 잠시 뒤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최근 계속된 한파와 폭설로 들썩이는 물가불안에 적극 대처하기로 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정부는 설 물가 특별대책기간을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다음주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제수용품 등 공급량을 평상시보다 최대 3.6배 늘릴 방침입니다.
또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의 자금력을 총동원해, 설 전후 중소기업 자금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예년보다 연휴가 짧은 만큼 교통수요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량을 확대하고, 실시간 정보제공으로 교통량 분산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이번 설 민생대책은 물가걱정을 덜고 연휴기간 중 모두가 넉넉한 명절이 되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발표현장으로 가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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