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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구제역 확산방지에 관계부처 총력

경기도 포천에 이어 어제 경기도 연천에서도 처음으로 구제역이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방역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구제역의 전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어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던 충남 서산과 경기도 포천의 한 젖소 농가는 검사결과 두 곳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하지만 진원지인 경기도 포천에 이어 연천에서도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구제역 전국 확산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포천과 연천에 인접해있는 경기북부 전역에 이동통제 초소를 확대해 차량통제를 강화하는 등 방역망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정부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체계를 재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에 돌입했습니다.

정부는 구제역 방역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구제역 발생 지점에서 10km 내의 경계지역에서도 반경 3km 내 위험지역에서의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습니다.

공항과 항만에서의 검역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게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만큼 동물과 축산물의 불법 반입을 차단하고, 해외 여행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국경 검역을 더욱 철저히 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번 구제역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의 생계 안정을 위한 대책도 신속히 추진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농장들은 하루2회 이상 분무소독하는 등 농가의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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