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 전화번호 '1372'번을 사용하는 전국 소비자상담센터 출범 후, 소비자 상담 처리 속도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출범 한 달을 맞은 소비자상담센터의 상담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만4천708건의 전화상담을 처리해, 83%의 전화응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상담센터는 지난해까지 개별적으로 상담업무를 수행한 8개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원, 16개 광역자치단체 소속 소비자상담원 200여명을, 단일 전화번호 '1372'로 네트워크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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