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단돈 만원만 내면 사망과 상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만원의 행복' 보험 들어보셨습니까.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이 보험이 출시 한달 만에 가입자 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대개가 3D 업종에 종사해 재해 위험에 빈번하게 노출되지만, 여유가 없어 보험에 들기 힘든 저소득층.
이들을 위한 우정사업본부의 '만원의 행복 보험'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월 4일 출시한 이후 하루에 400명 이상의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한달만에 가입자가 만명을 넘었습니다.
만원의 행복 보험은 저소득층을 위한 보장성 고수익 보험입니다.
한 해에 만원만 내면 가입자 사망시 2천만원, 상해로 병원에 입원할 경우도 5천만원까지 치료비가 지급됩니다.
월소득 128만8천원 이하이거나, 직장인의 경우 건강보험료 2만5천원 이하를 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이나 보험료 납부 확인서를, 주민등록등본과 함께 가까운 우체국에 제출하면 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공익 재원으로 가입자의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1년에 만원이라는 싼 보험료를 계속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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