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정부 과천청사에서는 정상외교 경제분야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전략에 대한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네, 기획재정부와 외교통상부, 농림수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인데요, 그 현장을 지금 바로 연결해보겠습니다.
청와대가 지난 23일 ‘이명박 정부 2년의 국정성과’를 발표했는데요, 이 대통령은 취임 후 모두 137번의 정상회담을 갖고 정상외교 활동을 펼친 걸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5.3일에 한번 꼴로 정상회담을 가진 셈입니다.
또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회의에 22차례 참석했고, 모두 28개국을 순방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거리로 따지면 지구 8바퀴에 해당하는 31만 6천828㎞에 달합니다.
네, 이런 외교활동의 결과로 지난해 G20 정상회의 유치와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또 아랍에미리트 원전 수주 등이 가장 눈에 띄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말,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로 전세계 경제가 침체를 겪은 가운데, 우리가 OECD 국가 중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경제위기를 탈출한 점도 큰 성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거대시장 인도와의 CEPA 협정이 발효된 것이나 유럽연합과의 FTA 체결 또 호주, 뉴질랜드, 걸프협력위원회, 터키와의 FTA 추진 등...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를 다각적으로 넓혀가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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