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오늘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개성공단 통행·통관·통신 3통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접촉을 갖습니다.
통일부 이강우 남북협력지구 지원단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측 대표단은 오전 8시45분 경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해 오전 10시부터 회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측은 오늘 실무접촉에서 개성공단 전자 출입체계 RFID를 북측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지정시간대에만 통행할 수 있는 것을 1일 통행제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대표단은 지난 달 26일, 북측이 불법입국 혐의로 조사중이라고 밝힌 남한 주민 4명의 입북 경위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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