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상공인들의 프랜차이즈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맹본부의 수준을 평가해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믿을 만한 곳을 선택하도록 해 실패를 줄여주기 위해섭니다.
전국에 43개의 가맹점을 두고 있는, 중소 프랜차이즈 업체입니다.
가맹점마다 한해 순익 1억여원에, 최근 3년간 400여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성공하려면, 무엇을 고려해야 할까.
중소기업청은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업 조건 등과 같이 소상공인들이 직접 보고, 창업과 가맹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겠다는 겁니다.
실제 지난 2008년 기준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업종에 100만명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전체 고용의 4.3%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중기청은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산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펀드 100억원을 조성하고 프랜차이즈 전용 보증에도 1천억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프랜차이즈에 대한 수준 평가는 올해 처음인 만큼, 시범운영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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