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락 경찰청장은 오늘 "여성이나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반인륜적 범죄는 흡사 전쟁을 치른다는 각오로 철저히 뿌리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 청장은 오늘 열린 `전국 지방청장 회의'에서 "재발 가능성이 큰 성폭력 미검 사범을 전담검거반을 편성해 철저히 추적하고, 수사인력을 보강해 집중수사를 전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강 청장은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3개월간 수배자 일제검거 기간을 운영해 범법자들이 활개 치지 못하도록 발본색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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