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노동부 장관은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 출범을 강행한 것과 관련해 "공무원 본분을 다하지 않는 공무원은 정치 공무원이다"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임 장관은 오늘 실·국장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전공노에 참여하는 공무원들은 자신의 신분이 노조원이기 전에 공무원이라는 점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최근 민간 부문에서 상생협력 바람이 불고 있는데 전공노는 이에 역행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전공노는 이 같은 기업노조의 흐름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