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6·2 지방선거를 73일 앞두고 전국 경찰관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비상 단속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지난달 1일부터 전담반을 편성해 선거사범을 단속해왔던 경찰은 어제 군의원이나 군수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 분위기가 점차 고조될 것으로 판단해 단속 강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수사상황실은 선거가 끝날 때까지 선거와 관련한 각종 신고를 접수, 처리하고 우발적 상황이 벌어지면 초동조치를 담당하며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임무를 담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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