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신임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중수 총재는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를 줄이기 위해선 국제적인 협조와 정부 정책과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재는 아울러 한국은행의 권위를 세우는 데 일조할 것이며, 권위는 외부가 아닌 스스로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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