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전 오후 6시 지방선거 투표가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5시 현재 투표율이 49.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투표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봅니다.
김현근 기자!
네, 중앙선관위에 나와 있습니다.
Q> 투표현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A> 전국 동시지방선거 투표가 전국 만3천여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시작돼 별탈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오후 5시 현재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투표율은 49.3% 입니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 선거 당시 같은 시간대 46.7%에 비해 2.6% 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제주와 전남이 60%를 넘어섰고, 서울이 47.9%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최종 투표율이 2006년 지방선거 투표율 51.6%를 웃돌면서 50%대 중반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 지방 선거가 월드컵 기간중에 치러진 데 비해 이번에는 월드컵 전이어서 영향을 덜 받은 것 같다고 선관위는 분석했습니다.
개표는 전국 260개 개표소에서 진행되며, 당선자 윤곽은 경합 지역이 아닐 경우 자정을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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