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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직장 내 보육시설 설치 확대

정부가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는 직장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회사 내 보육시설 설치비용을 확대지원해 주기로 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 살펴봤습니다.

2살배기 아이를 둔 초보엄마 정현숙 씨는 최근 출근길이 한결 편해졌습니다.

한 달 전 회사 내 문을 연 직장 보육시설 덕분에 아침일찍 아이를 맡기러 친정에 들러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었기 때문입니다.

또 보육비가 한 달에 26만원정도로 다른 시설보다 70% 이상 저렴한데다, 일을 하면서도 언제든지 아이를 볼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정현숙 /한국산업인력공단 실기시험팀 과장

"회사내에서 어린이집이 있다보니 가까이 있어 마음이 놓이고 식자재나 어린이 놀이비품이 직원분들이 직접 관리해주시니까 믿음이 가요."

하지만 이런 환경을 갖추고 있는 곳은 극히 일부입니다.

따라서 일을 하는 여성들은 직장과 가정 모두 챙겨야하는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일반 기업체의 직장 의무보육시설 설치율은 현재 50%에도 못 미치고 있는 실정입니다.

때문에 우리나라 여성들의 절반 이상은 육아 등의 문제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혜경 /한국산업인력공단 총무노무팀장

(편집필요: 저출산 부분이 사회적으로문제가 되고 있고 저는 일차적으로 오년이 보육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 나도 아이를 키워봤으니.그게 가장 힘든 시기.

그런것들이 해결되면 여성인력들이 사회진출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또 육아나 출산으로 인해 경력 단절여성들을 충분히 해결되지 않을까.“

정부는 직장에 보육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주에 대한 지원을 지난해보다 7배 늘려 189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근로복지공단은 사업주가 다른 건물을 직장보육시설로 바꿀 때 받게 되는 지원금을 1억원에서 2억원으로 늘리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또는 중소기업들끼리 공동으로 보육시설을 지을 때는 최대 5억원까지 무상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놀이기구나 교재 등의 비품 교체 기간도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해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습니다.

서윤석 /근로복지공단 복지진흥부 차장

“직장보육시설을 확대한 이유는 일가정 양립지원의 필요성과 저출산을 위한 극복일환으로 확대를 하게 됐습니다. 특히 여성근로자들의 경우는 육아 출산문제로 인해 경력단절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부분도 해소하고자..”

정부는 직장 여성들이 일과 가정을 동시에 돌볼 수 있도록 보육시설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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