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의 경매 비리 적발 사건과 관련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거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대책을 내놨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대금결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별도의 대금정산조직을 설립하고, 현행 출하자와 유통인의 개별 대금정산 방식을 제3자를 통한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수산물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평가 제도를 기존의 전국 단위 평가에서 권역별·시장별 평가 방식으로 바꾸고, 재무 건전성과 출하자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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