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로 취임한 지 2년 반이 지나 임기 반환점을 맞았습니다.
청와대는 임기 반환점을 돌며 발표한 통계 자료에서 이 대통령이 2년 반 동안 천9백여 건의 국내외 행사에 참석하고 47만 5천여 킬로미터, 지구 12바퀴를 이동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습니다.
그 동안 정부가 제출한 법안은 1천백60여 건으로 참여정부와 국민의 정부 때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세계 금융위기 여파로 2008년 2.3%까지 떨어졌던 경제성장률은 신속한 재정 집행 노력 등으로 올해는 5.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청와대는 집권 후반기에는 서민들이 경기 회복의 온기를 느끼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친서민 중도실용 정책에 매진하고, 사회 통합을 위한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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